Joshua/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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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짐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말석에 앉으라" -누가복음 14:10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 누가복음 14:11 성경은 겸손함에 대하여 참으로 일관되게 요구한다. 겸손한 자세. 교만하지 않는 마음. 말석에 앉으라. 낮아지라. 그리고 그 낮아짐 속에 머물르게 하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상좌에 앉게 되리라 (14:10) 높아지리라 (14:11) 내가 나를 인정치 않고 낮출때에야 내가 나의 약함을 알고 인정할때에야 주께서 나를 사용하신단다. 말석에 앉으라. 낮아지라. 예수님의 말씀이다. From Joshua(2008-08-06)

Joshua/단상 2009.11.05 Joshua95

건강의 기준

요즘 참으로 건강에 관심들이 많습니다. 웰빙이다 다이어트다 인터넷 곳곳에서 번쩍번쩍 선전들입니다. 주위 분들도 건강을 위해서 음식이든, 운동이든 참으로 열심입니다. 서로 도전을 주면서 누가누가 열심히 하나 경쟁하는 듯합니다. 크리스챤으로서 나는 건강에 대하여 어떤 기준을 가져야 할 것인가 잠시 생각했습니다. 무병장수의 삶이 진정 크리스챤의 목표인가 하면서 말입니다. 마냥 무병장수가 나의 목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유병단수(?)인가? ^^; 물론 아닙니다. 절제되지 않고, 불규칙적인 생활이 결코 자랑일 수 없습니다. 결론은 의외로 단순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정해준 기한에 맞게 살아내기" 가 나의 건강의 기준이란 것입니다. 무작정 무병 장수를 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쏟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나의..

Joshua/단상 2009.11.05 Joshua95

예수님의 관심

어머니께서 암 투병 중이십니다. 항암 치료 중에 2번을 응급실에 입원하시며 병원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런 연유로 인해서 저도 주말이나 쉬는 날이면 병원에서 자게 됩니다. 밤이면 몸은 피곤해도 괜한 의무감에 잘 읽지도 않는 성경책을 손에 쥐고 로비에 나와 의자에 앉아봅니다. 혈루증을 앓고 있던 한 여인이 예수님 뒤에서 옷자락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그치게 되었습니다. 단지 예수님의 옷자락을 살짝 잡기만 한 것인데. 가만히 이 익숙한 이야기를 들여다 보니, 예수님께 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예수님은 도대체 왜 그 능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지 않은 것일까? 예수님은 마음만 먹으셨으면, 예수님 입으시는 옷을 동네방네 걸어두고 병자들이 만지게 했다면 훨싼 많은 사람들이 나음을 입었을텐데. 좀 더..

Joshua/단상 2009.11.05 Joshua95

부러움

우리는 누군가의 삶을 보면서 부러움을 느끼곤 한다. 어떤 때는 물질에 대한 부러움이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외모에 대한 부러움, 성격이나 능력에 대한 부러움, 그리고 삶의 가치관에 대한 부러움이기도 하다. 내가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그 사람은 한다는 마음이 이 부러움에 동기라는 점에서는 모두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가만 들여다 보니 동일한 부러움 일지라도 결과물은 전혀 다른 것이다. 어떤 부러움은 부러움에 대한 결과물로 자신의 열등감이 쌓이고 질투가 일어나고 불평이 드러나지만, 또 다른 부러움은 존경심이 일어나고, 삶의 열정이 생기고 의욕이 넘쳐나게 된다. 전자의 경우는 대개 (우리가 생활 중에서 가장 많이 갖게되는) 물질적인 부러움이 이라면, 후자의 경우는 도전적이고 비범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Joshua/단상 2009.11.05 Joshua95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어떤 조건이 만족 되었을때나 어떤 기도가 응답 되었을때에 기뻐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 상황, 지금 이 조건 속에서 이 기도가 응답될지 안될지 모르는 바로 이 시간에 기뻐하고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라는 것은 바로 지금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2007.03.08 Joshua95

Joshua/단상 2009.11.05 Joshua95

지인들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

"우리 너무 부유해 지지 맙시다" 요즘 만나는 지인들마다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하는 고민들이 묻어납니다. 하지만, 우리 솔직히 우리 자신을 너무 믿지 맙시다. "나중에 많이 모아서... " 류의 생각이 참 순진합니다. 우리 그렇게 믿을 만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딴 생각 들기전에 지금 이 순간 미리미리 나눕시다. 역시나 가장 바람직한 부의 기준은 그 시대의 "중하"가 적절하다는 생각입니다. From Joshua(06-03-02)

Joshua/단상 2009.11.05 Joshua95

내 삶의 경제 기준

이런 저런 책을 읽다가 '리영희'라는 걸출한 인물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름을 기억하고 있다가 최근 강준만 교수가 쓴 "한국 현대사의 길잡이, 리영희" 라는 책을 집어 들게 되었습니다. 그의 업적 만큼이나 그의 삶의 자세가 귀감이 되는 분이었습니다. 그런 그의 삶의 모토는 "검소한 생활, 고매한 정신 (simple life, high thinking) 이었습니다. 최근 제 나이가 나이인 만큼(^^;) 인생의 기준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그러는 중에 참으로 멋진 모토를 가지고 살아가는 분을 만나게 되어 행운이었습니다. 최근 저는 친한 지인들과 만나게 되면 언제나 경제적인 문제나 사회적인 지위에 대한 열망들에 대하여 많이 얘기하게 됩니다.특히나 경제적인 문제에 관한한 저는 참으로 문외한 입니다. 누구는 주..

Joshua/단상 2009.11.05 Joshua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