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hua/단상57 삶이란 * 이전 글들 중 일부를 옮겨오고 있는 중 ^^ 삶이란 케리비안베이에서 경수, 문영이, 명숙이랑 타던 풍선 보트 같은것.. ^^ 높은 입구에서 풍선 보트를 타고 깜깜한 통로를 지나서 빙글빙글 돌다 내려오는 놀이기구. 보트를 타고 앞이 보이지 않는 깜깜한 통로를 지나면서도, 즐거움의 비명을 내지를 수 있는 것은, 그 어두움 속에서도 결코 밖으로 튕겨 나가지 않고, 언젠가는 보이지않는 그 통로를 통해 환한 바깥으로 나갈 수 있다는 믿음 때문... 이 삶의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답답한 인생의 통로를 지나면서도, 즐거움의 비명을 내지를 수 있는 것은 이 어두움 속에서도 나를 버리지 않으실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고, 언젠가는 보이지는 않지만 그 분의 계획으로 최상의 것을 채워주시며, 결국엔 당신의 나라로 불러주실.. Joshua/단상 2009.11.05 Joshua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