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hua/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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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조각들

삶이라는 것은 마치 어린아이들이 맞추는 그림 조각같다. 여러 조각 조각으로 나누어진 그림들을 커다란 그림판 위에 하나하나 끼워맞추다 보면, 나중에 커다란 완성된 그림이 나오듯이. 나의 삶이라는 것이 마치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하나 하나 삶의 순간 순간이 하나님의 그림판에 조각 조각으로 맞춰지고, 그 하나하나가 모여서 커다란, 그리고 명확한 하나의 삶의 완성판이 되어 가는듯. 무엇을 어떻게 살아야할까의 고민은 내 삶에 언제나 붙어다니게 마련. 하나님이 이끄시는 커다란 그림을 기대하며, 한 순간, 한 순간 맡겨진 사명과 맡겨진 고민들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그 어느 순간, 하나님이 완성하고 싶으셨던 그 그림판을 볼 수 있겠지 기대해 본다. From Joshua(03-12-16)

Joshua/단상 2009.11.05 Joshua95

삶의 목표 하나

내 삶을 무엇을 위하여 살아야하는가를 고민하게 된다. 누구나 삶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는 커다란 목표를 한두가지가 있게 마련이다. 우리가 위인이라 칭하는 많은 이들의 삶이 그러했고, 가까이는 일제시대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목숨을 내 걸었던 우리의 선조들이 그러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나에게는 어떠한 목표가 있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그런데 너무나 명료하게 떠오르는 목표가 있다. 바로 조국의 통일. 이 시대, 이 나라에서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일이 무엇일까를 고민해 보니, 그것은 바로 통일에 대한 준비인 것이다. 그냥 노래속에서 읊조리는 '통일' 이 아닌 너무도 실제적인 통일에 대한 준비라는 것에 의외로 마음이 놀란다. 매 시대마다, 각 민족마다 하나님이 그렇게도 원하시는 민족적 사명들이 있었을터인데, 이..

Joshua/단상 2009.11.05 Joshua95

쓰임받는 삶이 아닌 동행하는 삶

가끔 내 스스로도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주님, 제 삶이 주님께 크게 쓰임받는 삶이 되게 하여주십시요" 가만 생각하니, 이 어찌나 황당하고 교만한 기도인지. 내 삶을 어떻게 쓰실지는 순전히 주님의 몫이다. 크게 쓰임 받으면 좋은 삶이고, 작게 쓰임 받으면 좋지 않은 삶이라는건가 주님의 기준에 어찌 크고 작은 것이 있다는 건지. 순간 순간 나의 편협한 기준으로 하나님에 대하여 착각한다. 교만 가득하여 쓰임받기를 요구하는 삶이 아닌 겸손하게 부족한 내 삶에 동행해 주실것을 기도하는 삶이라야. From Joshua(03-12-09)

Joshua/단상 2009.11.05 Joshua95

감사에 감사

아무리 부족하고 부족해도 아무리 약하고 약해도 언제나 동일하게 품어주시는 당신이기에 감사에 감사를 드립니다. From Joshua(03-12-09)

Joshua/단상 2009.11.05 Joshua95

젊은이의 꿈

세월이 흐를수록 결정의 중심은 현실에게로 기운다. 꿈은 꿈일뿐, 현실의 자신 처지를 직시해야 한다. 하지만, 꿈이 없는 젊은이는 이미 젋은이가 아니다. 현실로써 꿈에 대한 도전의 두려움을 무마하려 해 보지만, 역시나 남는 것은 씁쓸함 뿐. From Joshua(03-11-20) 사촌 동생 만나고 온 어느날

Joshua/단상 2009.11.05 Joshua95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에 대한 답을 얻고 싶다면, 내가 죽기 바로 직전의 시간에 자신을 가져놓아 보라. 이제 눈감기 직전.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눈이 스르륵 감기며, 온 몸의 기운이 모두 빠져나가는 순간, 당신은 지난 삶을 추억하며 살며시 미소 지을 수 있겠는가? 후회와 두려움이 아닌, 기쁨과 감격으로 눈물 흘리며 조용히 눈을 감을 수 있겠는가? 지금 이 순간 당신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From Joshua(03-09-06)

Joshua/단상 2009.11.05 Joshua95

선택

모든 것을 만족할 수도 없으며, 모든 이에게 지지를 받을 수도 없다. 하나만을 만족하고, 한쪽의 지지를 받더라도,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만 한다. 그 선택의 순간에 내가 아닌 그분의 기준을 들이대어야 한다는데. 그 분의 기준을 들이대기에는 나의 선택할 사항이 너무 작다. 모든 것을 만족하고, 모든 이의 지지를 받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From Joshua(03-07-31)

Joshua/단상 2009.11.05 Joshua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