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의 편지

Joshua/일기 2018.08.14 댓글 Joshua95

시간이 똑딱똑딱
하루가 흘러흘러

분주한 일상 속에
흐르는 시간 속에

남겨진 시간이 줄어들수록
타들어가는 마음
속으로 삼키는 눈물

누구나 간다.
나도 언젠가 간다.
고통 없이, 슬픔 없이
아버님 그길을 잘 가시길.

-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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