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식 교수님 트위터(@kdoosik)에 오늘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왔다.
" 아닌걸 그자리에서 아니라고 말하는 까칠한 사람들이 가끔 있다.
그들을 향해 '맞는 말인 줄은 아는데 이제 그만 좀 해라. 우리도 피곤하다.' 고
말하는 다수의 착한 사람들이 있다. 후자가 늘어가는 사회. 큰일이다. "
아, 전자에 대한 훈계를 예상하고 글을 읽었는데, 마지막 반전에서 괜시리 힘을 얻습니다.
요즘 너무 까칠한 저를 반성 중에 있었거든요.
저는 그냥 제게 주어진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목소리를 내는 것 뿐이라구요.
그리고 이 목소리가 지금 저에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무심코 읽은 김교수님 글로 위로를 얻습니다. ^^
- 2011.01.05 Joshua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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