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풀이 이틀째

Homeschooling/샘솔빛풀 2010.10.26 댓글 Joshua95

빛이와 풀이 이틀째 입니다. 어제보다 훨씬 말쑥해 졌어요. 엄마도 몸이 좋아져서 함께 걸어가서 보았습니다.

첫째는 조산원에서, 둘째는 인권병원에서 낳아서 낳자마자 젖을 물렸던 엄마인지라 대병원의 신생아실이 익숙하지 않다고 합니다. 게다가 수술을 한 후라서 오늘에서야 아이들을 자세히 보았습니다. 첫째였다면 기필코 젖을 물리겠노라고 고집했을 아내인데 이제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이렇게 경륜이 쌓이는 것인가 봅니다.

하루만에 다시 본 빛이와 풀이는 부쩍 자란 듯 합니다. 아주 잘 먹는다고 간호사께서 귀뜸해 주십니다. 그래 많이들 먹고 튼튼하게 자라거라. ^^


- 2010.10.26 빛풀이 이틀째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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