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그리스도인

Joshua/일기 2010.06.15 댓글 Joshua95

제가 삶에서 원하는 것은 지극히 평범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내는 것입니다.
예수 믿어 큰 축복 받고, 유명해 지고, 부해지는 그런 삶이 아닌.

그냥 나에게 주어진 이 상황에서
이 작고 소소한 생활들 속에서
예수님의 기준을 생각해 보고, 시도해 보고, 좌절해 보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그 은혜에 감동하며 살아가는.

저를 크게 사용해 주소서 라는 요구에 앞서
그저 이렇게 이 자리에서 주의 뜻대로 살아내게 하소서 라고 기도하는.

그런 소심하고 평범한 예수쟁이가 되고 싶습니다.

 - 2010.06.15 Joshua95

'Joshua >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날의 주일 오후 풍경  (0) 2010.08.23
100점 아빠  (0) 2010.07.26
지하철 물개 사진  (0) 2010.05.26
주부 생활  (4) 2010.04.20
교만  (0) 2010.03.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