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갓집에서 1주일을 엄마와 보내기로 한 샘이.
1주일 후에 아빠가 돌아온다고 하니 많이 속상하나 봅니다.
아빠 : 샘아, 다섯밤 자고 아빠 갈게요.
샘 : 다섯밤이요?
아빠 : 엉, 다섯밤만 자면 아빠 볼거야
샘 : ....
샘 : 아빠! 하나만 빼줘요. 네? 하나만 빼줘요. 잉잉
아빠 : .... ^^;
다섯밤 있다가 보자고 하니, 하나만 빼달랍니다.
뺀다는 개념을 이런데 쓴다는 것은 터득했나 봅니다. 이런 걸로 아들과 흥정하게 되는 상황이 우스워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샘이는 이제 곧 있으면 다섯살입니다. ㅎㅎ
2007.12.04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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