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이의 언어 구사 능력이 갈수록 일취월장입니다.
요즘 아빠가 바쁘다보니 얼굴 볼 날이 없습니다.
게다가 지난주에는 여름 캠프까지 가는 바람에 좀처럼
샘이와 놀 시간이 없었지요.
요 몇일전에 샘이와 통화를 하는데,
못 본 사이 언제 이렇게 언어가 늘었는지.
아빠 : "샘아, 엄마랑 잘 놀고 있어요?"
샘 : "네. 그런데 아빠~ 왜 어제 샘이가 남겨둔 떡 안 먹고 가셨어요?
오.. 이젠 완전 어른의 언어를 구사하는 것이 아닌가?
오늘도 통화를 해 보니 다시 실감이 되는데.
샘 : "아빠, 선풍기가 고장났어요. 내가 화나서 선풍이를 넘어뜨려서 선풍기가 고장났어요. 그래서 샘이 엄마한테 혼났어요~"
기특하지 않습니까? 이 놀라운 언어구사 능력 ^^
그나저나,
화난다고 선풍기 넘어뜨리는 저 성격은 누굴 닮은 걸까요? 흐음~
샘이는 5일후면 3돌이 됩니다.
From Joshua(0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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