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사물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샘이는 모빌보다는 자신의 손을 보고 노는 것을 더 좋아했다.
처음에는 주먹을 쥐어 버쩍 들고는 움직이며 보는 것을 보고 놀더니, 주먹을 쥐었다 피었다 하면서 놀고, 손가락을 피고 그러면서 놀았다. 이 때 가끔 가운데 손가락만 피고 놀고 있는 것을 보며 난감해했던 기억도..^^
한동안 손을 가지고 이렇게 놀더니, 그 다음에는 자신의 발에 관심을 갖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피식 웃으며 놀고..
요즘에 자신의 그림자를 보며 신기해 하면서 논다.
샘이는 이러면서 자신을 알아가는 걸까?
200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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