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아 드디어 엄마의 학기가 끝났구나..
공부에, 조교일에 지난 학기보다 바쁜 가운데에서도, 샘이가 건강하게 있어 주어서 하나님께 너무 너무 감사하고, 우리 샘이에게도 정말 고맙고, 옆에서 많이 많이 도와주고 격려해준 아빠에게도 너무너무 고맙단다.
이제 우리 샘이 얼굴을 실제로 볼 날이 2달도 채 남지 않았더구나...
모르는 것 투성인 엄마는 이제 마음이 막 조급해지려하네.. 그래도 천천히 잘 준비해야겠지?
어떤 엄마가 될 것인지도 이제 구체적인 그림으로 정리를 해야겠구나...
오늘은 사이트 몇 군데를 돌아다니다가 우리 샘이에게 만들어주고 싶은 놀잇감을 몇 가지 발견했단다..
아빠와 엄마는 될 수 있으면 장난감은 사주지 말자고 얘기를 했었는데.... ^^
그래도 엄마가 만들어 준 놀잇감은 다른 거 아니겠니? ^^
샘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너를 이 엄마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이 엄마의 마음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으로 또 이 엄마의 눈으로 너를 바라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너를 바라보시는 그런 눈으로 너를 바라보며 우리 샘이를 잘 양육하고 싶구나...
그럴 수 있게 잘 준비되도록 같이 기도해줄래?
우리 샘이...
엄마가 많이 많이 사랑한다.
샘이 32주를 지나면서 엄마가...
200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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