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큰 행복을 느끼는가? 보다는 얼마나 자주 행복을 느끼는가? 가 더 중요한 것이란다. 강도보다 빈도라고. 행복한 농업을 하자고 하신다."
- 풀무전공부 13회 입학식중에, 정상진, 홍성유기농대표.
후배 최문철의 페북에 공유된 글을 보니 무릎을 탁 치게 된다.
그래, 삶에서 행복이란 얼마나 큰가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자주 느끼는가의 문제인 거다.
미래의 큰 행복을 마냥 기다리며 지금 당장은 불행해 하던 때가 얼마나 많았던가.
행복은 미지의 어느날에 주어질 커다란 무언가가 아니라
지금 이시간을 누리며 느낄 수 있는 조그마한 일상이다.
아, 지금 이렇게 작지만 행복하지 아니한가.
- 2013.03.05 Joshua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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