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 하나님의 인도 방법

Joshua/삶글 2010.05.17 댓글 Joshua95
* 이전 홈페이지에서 2004/01/15 올린 글을 옮겨옵니다.

빌리 그레함 목사님과 같이 사역을 하시는 분 가운데 한국 아가씨가 한 분 있는데, 킴 윅스 라는 맹인 아가씨입니다. 한국 전쟁때 실명을 했고 고아원에서 자랐는데, 어떤 미국 중사의 도움으로 미국에 가서 인디아나 주립 대학에서 공부하고 또 오스트리아에서 성악 수업을 하여 훌륭한 성악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그녀가 예수를 믿고 놀라운 간증거리를 갖게 되어 빌리 그레함 목사님과 함께 집회를 할 때마다 간증을 하게 된 것입니다.

어느날 저는 그녀의 다음과 같은 간증을 들었습니다.

" 사람들이 장님인 나를 인도할 때, 저 100 미터 전방에 뭐가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단지, 앞에 물이 있으니 건너 뛰라고 하고, 층계가 있으니 발을 올려 놓으라고 합니다. 나를 인도하시는 분을 믿고 내가 한 걸음 한 걸음씩 걸음을 옮기기만 하면 나를 인도하시는 분이 성실할 때 나는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꼭 도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는 방식이 꼭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10년 후도 알지 못하고 또 알고자 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늘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보이시는 하나님께 믿음으로 순종하면서 오늘을 살면, 하나님은 내일을 인도하셔서 마침내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그 곳에 도달케 하실 것입니다. "

- 낮해밤달 1993년 3월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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