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hua/삶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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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홀드 니버 - 평온을 비는 기도

평온을 비는 기도 (The Serenity Prayer)주여, 우리에게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을 평온하게 받아들이는 은혜와,바꿔야 할 것을 바꿀 수 있는 용기,그리고 이 둘을 분별하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라인홀드 니버 “평온을 비는 기도”

Joshua/삶글 2018.10.06 Joshua95

워렌버핏이 대학생들에게 주는 조언

"워렌버핏이 대학생들에게 주는 조언" 자신의 미래 수익의 10%를 투자해야 한다면, 투자하고 싶은 사람을 주위에서 골라보십시요. 대부분은 가장 잘생긴 사람이나 운동을 잘하는 학생, 키가 큰 학생, 가장 날쌘 학생, 가장 돈이 많은 학생, 나아가 가장 머리가 좋은 학생을 고르진 않습니다. 당신이 고르는 대상은 그들 가운데 가장 인격이 뛰어난 사람 일것입니다. 누가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릴지 모든 사람은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거꾸로 당신이 가장 투자하고 싶지 않은 사람, 다시 말해 가장 수익이 떨어질것으로 보이는 사람을 골라보십시요. 이번에도 가장 성적이 떨어지거나 운동시합이 있을때마다 후보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만년벤치나 데우고 있는 학생이나 나아가 지능이 가장 떨어지는 학생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Joshua/삶글 2013.07.17 Joshua95

[박목월] 가정

가정 - 박목월 지상에는 아홉 켤레의 신발. 아니 현관에는 아니 들깐에는 아니 어느 시인의 가정에는 알전등이 켜질 무렵을 문수(文數)가 다른 아홉 켤레의 신발을. 내 신발은 십 구문 반(十九文半). 눈과 얼음의 길을 걸어, 그들 옆에 벗으면 육문 삼(六文三)의 코가 납짝한 귀염둥아 귀염둥아 우리 막내둥아. 미소하는 내 얼굴을 보아라. 얼음과 눈으로 벽(壁)을 짜올린 여기는 지상. 연민한 삶의 길이여. 내 신발은 십 구문 반(十九文半). 아랫목에 모인 아홉 마리의 강아지야 강아지 같은 것들아. 굴욕과 굶주림의 추운 길을 걸어 내가 왔다. 아버지가 왔다. 아니 십 구문 반(十九文半)의 신발이 왔다. 아니 지상에는 아버지라는 어설픈 것이 존재한다. 미소하는 내 얼굴을 보아라. * 퍼옴: http://www.s..

Joshua/삶글 2012.08.01 Joshua95

[스텐리 하우어워스] 기독교인의 삶은 답 없이 사는 것 배우는 것

출처: 뉴스앤조이 (http://www.newsnjoy.co.kr/) 1부: 조울증 환자인 아내와 살며 미칠 듯 고독했다 2부: 아들과 함께 살아남으려 몸부림쳤다 3부: 인생이 왜 이러냐고? 묻지 마라 모른다 "나는 기독교 신학자다. 사람들은 내가 이런 질문에 답변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난 이런 질문에 뭐라 답변해야 좋을지 전혀 알지 못한다. 내가 기독교 신학자로 살면서 배운 것이 있다면, 우리가 이런 질문에 답변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 정도가 될 것이다. 우리의 인간성이라는 것은 그런 질문을 자꾸 하게 만든다. 만약 우리가 현명하다면 침묵 안에 머물러야 한다. " 그렇게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살아온 하우어워스 교수님의 답변을 읽다가 왈칵 눈물이 난다. 그렇게 분투하며 하나님을 윽박지르..

Joshua/삶글 2011.03.23 Joshua95

좋은 사람

자공이 질문하였다. "마을 사람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은 어떻습니까?" 공자가 대답하였다.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그렇다면) 마을 사람 모두가 미워하는 사람은 어떻습니까?" 공자가 대답하였다. "(그 역시)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마을의 좋은 사람이 좋아하고 마을의 좋지 않은 사람들이 미워하는 사람만 같지 못하다." - 신영복 "강의" 중 "4장. 논어, 인간관계론의 보고" * 이전 홈피의 글을 옮겨옵니다. (2010.09.15)

Joshua/삶글 2010.09.15 Joshua95

눈 덮인 광야

눈 덮인 광야를 지날 때는 모름지기 함부로 걷지 말라. 오늘 나의 발자국이 마침내 뒷사람들의 길이 되리니 - 안중근 (2004/08/20 이전홈피글 재등록) * (정정) 이 글은 서산대사의 한시라고 합니다. 안중근 의사, 김구 선생 등이 좋아했던 시라고 합니다. 본래의 한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답설야중거(踏雪夜中去) 불수호란행(不須胡亂行) 금일아행적(今日我行蹟) 수작후인정(遂作後人程) 출처 : http://blog.daum.net/mrs18/7794423 - 2010.12.31 정정.

Joshua/삶글 2010.06.24 Joshua95

[펀글] 하나님의 인도 방법

* 이전 홈페이지에서 2004/01/15 올린 글을 옮겨옵니다. 빌리 그레함 목사님과 같이 사역을 하시는 분 가운데 한국 아가씨가 한 분 있는데, 킴 윅스 라는 맹인 아가씨입니다. 한국 전쟁때 실명을 했고 고아원에서 자랐는데, 어떤 미국 중사의 도움으로 미국에 가서 인디아나 주립 대학에서 공부하고 또 오스트리아에서 성악 수업을 하여 훌륭한 성악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그녀가 예수를 믿고 놀라운 간증거리를 갖게 되어 빌리 그레함 목사님과 함께 집회를 할 때마다 간증을 하게 된 것입니다. 어느날 저는 그녀의 다음과 같은 간증을 들었습니다. " 사람들이 장님인 나를 인도할 때, 저 100 미터 전방에 뭐가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단지, 앞에 물이 있으니 건너 뛰라고 하고, 층계가 있으니 발을 올려 놓으라고 ..

Joshua/삶글 2010.05.17 Joshua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