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구하기, 사람 보내기

Joshua/직장 2011.09.02 댓글 Joshua95

요즘처럼 같이 일 할 사람을 간절히 기다려본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워낙에 공대 기피 현상이 심해져서 그런 것인지,
우선 눈 높이에 맞는 사람의 이력서를 찾아보기가 힘들고
찾더라도 막상 면접에서 낙제 점수를 맞고 떨어지기가 일쑤입니다.

혹자는 그러니 좀 눈 높이를 낮춰서 사람을 뽑자고 제안도 합니다만,
저는 그 의견에는 단호히 반대입니다.

사람을 뽑을때는 최대한 깐깐하게 뽑고,
그렇게 뽑힌 사람은 같은 동료로서 끝까지 믿어주고 함께해 주자는 것이
요즘의 저의 생각입니다.

사람을 쉽게 뽑는다는 것이
사람을 쉽게 버릴 수도 있는 분위기로 이어지는 모습들을
종종 발견하곤 합니다.

제가 일하는 이곳이
최적의 사람을 찾고, 끝까지 믿고 지켜주는 곳이기를 바랍니다.
 
- 2011.09.02 Joshua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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