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은 연휴 날짜가 딱 좋았습니다만,
여러 상황들 덕분에 여느 추석 때보다 시간이 없었던 명절입니다.
추석 당일 새벽 4시 30분에 출발해서 9시 30분에 구례 도착.
외할머니 댁에 들렀다가,
성묘 다녀오고,
저녁에 누나들 가족과 만나서 깊은 밤까지 얘기를 나누다가,
그 다음날 또 새벽 5시 30분에 출발해서 10시 경에 집에 도착.
아들 둘을 데리고 가는 거라, 아들들이 지칠까 염려했는데
차가 막히질 않아서 다행입니다.
예년 같은면 길에서 버린 시간이 왕창이었는데,
올해는 깔끔하게 오갈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명절에는 새벽 운전 코스로 일정을 잡아야겠네요. ^^;
- 2010.09.24 Johsua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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