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 수표

Joshua/단상 2009.11.05 댓글 Joshua95

 지금 내 삶이
마치 백지 수표를 잡아 들고,
얼마를 적을까를 고민하는 아이의 모습이다.


얼마를 적든 넉넉히 주실 하나님 앞에,
내 스스로의 한계를 긋고 액수를 제한하며 갈등한다.
네가 원하는 비전을 적으면 능히 이루어 주겠다는 주님 앞에,
나의 부족함이 두려워 한계를 긋고 있다.


더 크고, 더 넓게 볼 것을
지내놓고 나서 후회하게 되지 말아야지.
다시 한번 마음을 새롭게 하고 백지수표를 잡아든다.


From Joshua(0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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