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schooling/샘솔빛풀
주일 같은 토요일
Joshua95
2010. 4. 7. 23:03
토요일 오전에 병원 예약이 있어서 아침이 분주합니다.
엄마, 아빠가 분주하게 이것저것 하면서 어서 서두를 것을 종용하자
샘이도 급하게 움직이더니 급기야 궁금했던 질문을 합니다.
샘 : 아빠, 오늘 주일이에요?
아빠 : 엉? 아니 오늘 토요일이잖아.
샘 : 아 그래요? 저는 엄마, 아빠가 정신없이 서둘러서 주일인 줄 알았어요.
아빠 : --a
아빠 : 엉? 아니 오늘 토요일이잖아.
샘 : 아 그래요? 저는 엄마, 아빠가 정신없이 서둘러서 주일인 줄 알았어요.
아빠 : --a
이거, 주일날 아침마다 한바탕 난리법석을 떨며 교회를 가다보니
아들들 뇌리에는 주일날 아침은 정신없는 날로 박혔나봅니다.
아, 여유롭고 평화로는 주일날 아침이어야 하는데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모범이 못되고 있네요. ㅠ.ㅜ
- 2010.04.07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