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22

솔이 탄생

둘째 아들 솔(태명)이 3월 20일 오전 8시에 3.1 kg 으로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둘째는 좀 경황이 있으려니 했건만, 아빠가 고모집 간날에 절묘하게 나와서 역시나 경황없이 순풍 나왔습니다. ^^ 사진 찍어서 조카들을 보여줬더니 길쭉하던 샘이와 다르게 동글동글하다고 이런 구전 동요를 만들어서 부릅니다. "샘이는 오이, 솔이는 방울토마토" --a 둘째를 보는 마음이 참으로 새롭게 기쁩니다. From Joshua(08-03-29)

Joshua/일기 2009.11.05 Joshua95

건강의 기준

요즘 참으로 건강에 관심들이 많습니다. 웰빙이다 다이어트다 인터넷 곳곳에서 번쩍번쩍 선전들입니다. 주위 분들도 건강을 위해서 음식이든, 운동이든 참으로 열심입니다. 서로 도전을 주면서 누가누가 열심히 하나 경쟁하는 듯합니다. 크리스챤으로서 나는 건강에 대하여 어떤 기준을 가져야 할 것인가 잠시 생각했습니다. 무병장수의 삶이 진정 크리스챤의 목표인가 하면서 말입니다. 마냥 무병장수가 나의 목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유병단수(?)인가? ^^; 물론 아닙니다. 절제되지 않고, 불규칙적인 생활이 결코 자랑일 수 없습니다. 결론은 의외로 단순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정해준 기한에 맞게 살아내기" 가 나의 건강의 기준이란 것입니다. 무작정 무병 장수를 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쏟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나의..

Joshua/단상 2009.11.05 Joshua95

예수님의 관심

어머니께서 암 투병 중이십니다. 항암 치료 중에 2번을 응급실에 입원하시며 병원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런 연유로 인해서 저도 주말이나 쉬는 날이면 병원에서 자게 됩니다. 밤이면 몸은 피곤해도 괜한 의무감에 잘 읽지도 않는 성경책을 손에 쥐고 로비에 나와 의자에 앉아봅니다. 혈루증을 앓고 있던 한 여인이 예수님 뒤에서 옷자락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그치게 되었습니다. 단지 예수님의 옷자락을 살짝 잡기만 한 것인데. 가만히 이 익숙한 이야기를 들여다 보니, 예수님께 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예수님은 도대체 왜 그 능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지 않은 것일까? 예수님은 마음만 먹으셨으면, 예수님 입으시는 옷을 동네방네 걸어두고 병자들이 만지게 했다면 훨싼 많은 사람들이 나음을 입었을텐데. 좀 더..

Joshua/단상 2009.11.05 Joshua95

부러움

우리는 누군가의 삶을 보면서 부러움을 느끼곤 한다. 어떤 때는 물질에 대한 부러움이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외모에 대한 부러움, 성격이나 능력에 대한 부러움, 그리고 삶의 가치관에 대한 부러움이기도 하다. 내가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그 사람은 한다는 마음이 이 부러움에 동기라는 점에서는 모두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가만 들여다 보니 동일한 부러움 일지라도 결과물은 전혀 다른 것이다. 어떤 부러움은 부러움에 대한 결과물로 자신의 열등감이 쌓이고 질투가 일어나고 불평이 드러나지만, 또 다른 부러움은 존경심이 일어나고, 삶의 열정이 생기고 의욕이 넘쳐나게 된다. 전자의 경우는 대개 (우리가 생활 중에서 가장 많이 갖게되는) 물질적인 부러움이 이라면, 후자의 경우는 도전적이고 비범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Joshua/단상 2009.11.05 Joshua95

의외의 회복

두번의 시도에 실패하고, 낙담하는 마음을 꾹꾹 누르고, 더 넓고 큰 것을 바라겠노라 다짐하고 있을때에, 서부개척자의 희보가 날아오다. 다른 이의 잘됨이 나에게도 이렇게 기쁨일 수 있다니. 배는 하나도 안 아프고, 마음 깊이 기쁨으로 가득하다. 이렇게 회복시켜 주시는구나. 이광배 간사님 비자나온 날 2007.06.22 Joshua95

Joshua/일기 2009.11.05 Joshua95

인간 관계

이전 다이어리를 뒤적이다가 어느날엔가 써놓은 아래의 일기를 발견하였다. " ... 인간 관계는 약하고 가난한 자에게 우선할 것! " 지금의 나에게 참으로 적절한 위로와 격려의 말이다. - 2007.03.24 Joshua95

Joshua/일기 2009.11.05 Joshua95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어떤 조건이 만족 되었을때나 어떤 기도가 응답 되었을때에 기뻐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 상황, 지금 이 조건 속에서 이 기도가 응답될지 안될지 모르는 바로 이 시간에 기뻐하고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라는 것은 바로 지금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2007.03.08 Joshua95

Joshua/단상 2009.11.05 Joshua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