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성령님이다

Joshua/서평 2009.11.05 댓글 Joshua95

이것이 성령님이다
(HOW TO BE FILLED WITH THE HOLY SPIRIT)
- A.W.토저, 이용복 옮김


p.26
그런데 그리스도 인아라는 사람들이 지위와 명성을 얻기 위해 서로 다투는 것을 보고 우리는뭐라고 말해야 하는가?
그들이 칭찬과 명예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자기 중심적으로 사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뭐라고 말해야 하는가?
인기있는 지도자를 영웅으로 치켜세우려고 열을 올리는 천박한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뭐라고 말해야 하는가?
복음을 전하는 건전한 설교자로 자처하는 사람들이 부자를 따라가 비굴하게 아부하는 모습을 뭐라고 말할 수 있는가?


이런 질문에 우리는 뭐라고 답해야 하는가? 우리의 대답은 딱 하나이다.
이런 현상들 속에서 우리는 '세상'을 본다. 더도 덜도 아니다. 바로 '세상'이다.
이런 현상 속에 도사리고 있는 죄가 우리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이다.


p.36
우리는 자신에 대해서는 건전하게,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는 의롭게,
그리고 하나님에 대해서는 경건하게 살아야 한다.


p.136
성령님은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것처럼 인간의 의지를 꺽어버리는 방법을 사용하시지는 않는다. 그분은 인간의 의지에 침투해 들어오셔서 그의 의지가 하나님의 의지에 기쁨으로연합되도록 만드신다.


하나님의 의지를 따른다는 것은 단순히 '그분의 의지에 저항하지 않고 동의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결심하여 그 분의 뜻을 선택하는 것'이다.


p.178
위대한 사람이 아니라 선한 사람이 되라.


그들은 교회에서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가장 먼저 교회로 달려오고, 기도해야 할 일이 있을 때 가장 늦게까지 남아 기도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교회 밖에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의 성실성에는 극적 요소도 없고, 그들의 선함에는 특기할 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그들은 가는 곳마다 사람들에게 영적 유익을 준다. 육신적인 사람들의 시선을 사라잡을 만한 위대함이 그들에게는 없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이 성령으로 충만한 선한 사람이라는 데 만족한다.


모든 사람들이 '위대한 존재'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어린 양의 보혈과 성령님의 능력을 통해 '선한 존재'가 되라고 부르신다.


p.204
당신이 하나님의 행하시는 방법과 성령님의 부드러운 감동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나는 잘 모른다. 하지만 이것 하나남은 분명히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적 결단을 내리도록 만들기 위해 우리의 감정을 이용하는 분이 아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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