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사는 즐거움
- 마틴 로이드존스 / 조용환
p.28
그러나 경건한 삶은 지금, 이곳에서도 이 세상이 알지 못하는 기쁨과 만족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경건한 삶을 살면 살아갈수록 더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생의 종말을 곰곰이 생각할수록, 죽음과 무덤에 대하여 두렵지 않습니다. "죽음은 모든 것의 마지막이다!"라고 하지 않고 "영원토록 그리스도와 함께 보낼 것이다!"라고 하게 됩니다.
p.40
"우리는 착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과 같지 않지요. 우리는 예배에 참석합니다."라고 그들은 말합니다. 얼마나 두려운 일입니까! 강조해서 말씀 드리지만 하나님과 그의 전에 형식적으로만 나아가면서 하나님에게 유익을 끼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교회 밖에 있는 사람보다 10배나 더 나쁜 것입니다.
p.41
그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방법으로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자신들이 모든 것을 주관하며, 결정합니다.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이것이 이들에게 주어지는 첫번째 책망입니다.
p.44
하나님에 관하여 알기를 원하고, 축복받기 원한다면, 하나님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든지 또는 하나님은 내가 원하는 어떠한 분이 되어야 한다든지 또는 어떠한 일을 해야 한다, 안 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침묵하며, 기다리며,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흠모하고 우러러보십시오.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p.45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신앙 고백에 대한 궁극적인 시험은 하나님에 관한 우리의 생각, 주님의 전에서의 우리의 태도, 우리의 경외와 경건한 두려움이 어떠한가에 있습니다.
p.54
"삶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경건한 삶의 축복을 즐기는 것이다."
p.66
그들은 "어떤 시험이 와도 나는 당해 낼 수 있어"라고 더 이상 말하지 않습니다. 가장 위험한 것이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이 강하다고 생각했을 때, 그들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결코 쓰러지지 않을 것이라고 결심을 하며 집을 떠나지만 자신들이 어디에 있는가 알기도 전에, 그들은 쓰러졌습니다. 자신들이 어찌할 바 없는 것과 전적으로 무방비 상태인 것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그 하찮은 작은 참새와 같습니다. 매우 조그마한 제비 같습니다. 다른 짐승들은 매우 힘있고 강합니다.
p.67
따라서 모든 경건한 그리스도인의 최대의 비밀, 시편 기자의 진정한 비밀은 간단하게 여기서 설명하듯이, 가장 귀중한 것은 그의 영혼이라는 것을 마침내 깨닫는 것입니다.
p.111
우리 자신을 부인하는 것과 십자가를 지는 일 그리고 힘들고 어려운 삶을 소유하는 것을 우리가 매우 경이롭게 생각한다면 우리는 끔찍한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세상에다가 하나님의 방법대로 사는 것은 비참한 것이라고 선포하는 것과 같습니다. 참 행복과 기쁨을 세상에서 찾지만 거기서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거룩한 자를 제한하는” 이스라엘의 죄였습니다.
p.126
당신이 그리스도인인가 아닌가를 시험하기 위한 가장 간단하고 직접적인 방법은 모든 것들이 당신을 대적할 그때에 당신이 어떤 사람과 같은가를 보는 것입니다. 부유하며 성공할 때, 모든 것이 잘 되어 갈 때에, 우리의 신앙 고백은 시험 당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들이 잘못되어 갈 그 어려운 순간에 당신은 혼돈의 상태에 있게 되며 당신이 믿는다고 주장한 것의 진가를 알게 됩니다.
p.128
언젠가는 사별과 슬픔, 손실과 실망 등 끔찍한 운명의 여러 가지 화살들을 당면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 당면하지 않았다면 언젠가는 이런 광야에 있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은 지나쳐 가는 곳이며, 우리 모두가 지나 가야만 하는 마지막 광야인 것입니다.
한번 다음과 같은 질문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그런 광야를 지나갈 때 어떻게 대처하겠습니까? 이 질문이야말로 우리의 신앙 고백에 대한 절대적인 시험입니다.
p.149
교회와 그리스도 밖에 있는 대중들을 기독교 신앙으로 이끌기 위한 길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증명해 보여 주는 것입니다.
p.155
성경은 결코 차갑고 이성적인 믿음주의(believism)를 가르치지 않고 전인격이 관련되는 경험을 가르칩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또한 가르칩니다.
p.159
“우리의 소명과 선택의 확신은 갈망되어야만 합니다.” ? 윌리엄 에임즈
p.160
이것(확신) 없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지만 확신을 찾는 것, 확신을 얻는 것, 소유하는 것, 확신을 갖고 온전히 즐기는 것은 당신의 일입니다.
p.162
그러면 이 확신을 어떻게 얻을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이것(확신)이 하나님의 선물이라 해서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에 이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것을 믿기 때문에 이것(확신)을 찾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p.163
무엇이든 지간에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일과 직업에 열심으로 임해야 합니다. 그러나 휴식하는 시간에 우리의 마음을 독점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것입니다.
p.174
그리스도인들은 미래에 관하여 알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미래에 관하여 알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어서도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한 걸음이면 나에게 족합니다”라는 고백을 갖고 삽니다. 그 고백은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라도, 모든 것이 괜찮습니다. ‘그는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온다고 할지라도, 나는 요동치 않을 것입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하는 원리를 갖게 하며 그것에 의해서 살게 하기 때문입니다.
p.177
그러나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은 우리 자신을 격리시켜 우리의 삶을 통제하고 우리가 확신하는 대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결정해야 합니다. 확고한 결심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삶은 우리가 살고 있는 주위와 상황에 의해 좌우됩니다.
p.198
시편 기자는 확신과 즐거움과 찬양의 생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확신의 근거가 자신에게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From Joshua(0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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